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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순창군, 새농촌육성기금 20억 원...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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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순창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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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국제뉴스)이재현기자 =순창군이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20억원 규모의 영농자금을 지원한다.

새농촌육성기금은 연 1%의 저리 융자를 통해 영농 안정을 도모하고 새로운 소득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상반기 지원규모는 20억 원이다. 개인은 5천만원, 농업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3년이다. 지원 대상 분야는 특용작물 재배, 가축 입식, 하우스 설치, 축사신축 등 생산기반 사업과 1읍면 1특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귀농인에 한해서 농지구입비도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1차 군 심의를 통해 선정되면, 2차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의 대출심사를 통과하면 3월 중, 대출이 실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280농가에 89억원을 지원해 경영난을 겪는 농가의 경영부담을 경감했다"며 "올해도 조기에 자금을 지원해 농가의 자금난 해소와 영농의욕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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