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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울산 중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일자리 창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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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8일 울산 중구가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곳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장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오른쪽 두번째)과 시설 대표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18.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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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18일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곳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구 지역 장애인들을 우선 채용하고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곳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일자리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이들 시설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통해 우수한 장애인 인재를 알선·지원한다.

아울러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보조금을 적기에 지원하며, 생산하는 제품을 구매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운영을 적극 돕기로 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들은 중구 지역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직원 모집시 중구 노인장애인과와 협조해 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근로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곳에는 현재 75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장애인 5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은 근로를 통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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