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밀양시, 농업마이스터 1호 이재금 강사 '양액 재배'특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양액 재배 기술교육 시작 전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밀양시 제공)2019.2.18.©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밀양=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양액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양액 재배기술은 작물이 토양에서 받아들이는 양분을 인위적으로 공급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세부과정으로 최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양액 재배농가의 요구를 반영해 준비됐다.

이날 국내 시설채소분야 농업마이스터 1호인 이재금 강사가 특강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시설채소농가 90여명이 참여해 명강사의 양액 재배기술을 전수 받았다.

또 올해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제도 홍보 동영상도 상영했다. 이는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로 등록이 안 된 농약을 사용할 경우 행정처분 등을 받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기계발을 하는 농업인들이 있기에 우리 시의 농업분야 경쟁력은 걱정이 없다”며 “지난해 경북 상주, 전북 김제에 이어 농림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유치를 통해 밀양의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오는 27일까지 실시되며 관내 농업인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 교육일정 및 내용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ok1813@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