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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전북도, 수출 선도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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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 비용 4년간 최대 2억원 지원

뉴스1

전라북도청사.2016.9.20/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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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는 18일부터 3월8일까지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지역의 유망기업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매출액 100억~1000억원과 직·간접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원과 직·간접수출액 100만불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친 후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역량, 고용 등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4년 동안 해외마케팅로 최대 2억원(국비)을 지원받을 수 있고 3000만원 이내의 도비를 추가로 지원 받는다. 또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희망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참여한 전북 기업은 최근 5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4.18% 증가했으며 중앙공모사업 과제 선정으로 총 62억9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남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육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도내 유망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매출성장과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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