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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동해해경, 오염사고 대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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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해물질 저장소 점검하는 해경.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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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4월19일까지 동해안에 위치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형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과 대형설비를 갖춘 29곳으로 민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이 집중 점검에 나선다.

동해해경은 2015년부터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해양시설 94개를 점검해 오래되거나 파손된 배관 교체 등 185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했다.

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추후 개선여부를 재점검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은 지소관리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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