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식] 신규 귀농·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인제군청. /뉴스1© News1

(인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인제군은 귀농·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신규농업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총 2억원을 투입해 농지와 주택 구입을 위한 융자지원, 귀농인 정착지원금, 귀농인 멘토·멘티 연결 등을 추진한다.

3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13회(72시간) 귀농·귀촌 교육도 진행한다.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 유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강원 인제군은 3월 12일까지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총 3220여 곳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창설년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의 모든 정보는 엄격한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목적 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사업체와 종사자의 규모를 파악해 기초자료로 제공되는 만큼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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