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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靑 "문 대통령 '트럼프 노벨상 자격 충분' 생각…평화 지대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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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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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점, 한반도의 새로운 분위기 정착에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결단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점 등을 누누이 강조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추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말에는 "후보 추천 시한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 향후 그럴 계획은 없어 보인다"라고 답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시기에 대해선 "조만간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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