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2월 광고시장 1월 대비 호조 전망…의류 강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CBS 김효영 기자

2월 광고시장이 1월보다 호조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월 종합 KAI는 104.6으로 1월 대비 다소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별 KAI지수는 지상파TV 95.6, 라디오 95.4, 케이블TV 98, 종합편성TV 96.9, 신문 96.5, 온라인-모바일 114.3로 각각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계절적인 특수와 올 겨울이 작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 탓에 조기 세일에 돌입한 '의류 및 신발'(150.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동통신업계의 5G 홍보로 '통신'(150.0) 업종이 광고비 증액이 전망된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