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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울산대병원, 보건복지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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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대병원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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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에 울산지역암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지역암센터는 지난 1월 암생존자지지센터에 선정됨에 따라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암 생존자'는 암 완치를 목적으로 수술이나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초기치료를 마친 암환자를 말한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생존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정서·신체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전문간호사의 상담을 통해 암생존자의 필요와 요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기대수명까지 생존 시 암 발생 확률은 남자 37.9%(5명중 2명), 여자 32.0%(3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암 생존자는 현재 3만5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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