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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더벨]루트로닉 피코플러스 논문, 英 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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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 강철 기자] [사내 조직병리실험실 연구 성과 쾌거…투자 확대 박차]

더벨|이 기사는 02월18일(10:5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루트로닉 산하 조직병리실험실에서 연구한 논문이 영국의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루트로닉은 18일 "자사의 조직병리실험실에서 연구한 '피코플러스(PICOPLUS)' 관련 논문이 영국의 SCI급 국제 학술지인 '의학레이저학회지(Lasers in Medical Science)' 온라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게재된 논문의 이름은 '피코세컨드 레이저의 532nm, 1064nm 두 가지 파장과 MLA(Micro Lens Array) 핸드피스를 사용한 레이저 유도 인체 피부조직 반응 분석(Pattern analysis of 532- and 1064-nm micro lens array-type, picosecond-domain laser-induced tissue reactions in ex vivo human skin)'이다.

논문은 정혜진 미국 보스턴대학 의과대학(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피부과 교수, 조성빈 피부과 전문의, 제임스 차일즈(James Childs) 루트로닉 글로벌센터 의과학수석연구원, 이희철 루트로닉 제3연구소 소장 등이 다수의 조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두 가지 파장과 MLA 핸드피스의 선택적 사용에 따른 조직 반응의 차이를 확인했다.

루트로닉은 국내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중 유일하게 사내에 조직병리연구 플랫폼을 운영한다. 조직병리연구 플랫폼은 기술의 개발 단계부터 실시간 연계 실험 검증을 병행한다.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루트로닉의 '피코플러스'는 기미 개선 효과에 대해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 피코(pico)초와 나노(nano)초 두 가지 시술 모드에서 532nm, 1064nm, 595nm, 660nm를 포함하는 네 가지 멀티 파장을 구현한다. 피코초는 1조 분의 1초를 의미한다. 피코세컨드 레이저는 순식간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불필요한 피부 손상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해당 연구는 루트로닉 자체 연구개발본부 산하의 조직병리실험실에서 주도한 기초 연구 중 하나"라며 "체계적인 조직 실험이 사내에서 충분히 가능함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SCI급 국제 학술지에 실릴 수 있을 만큼 연구 수준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의 임상활용 확대 가능성 제시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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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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