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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정부, 19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 협력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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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국악인 오정해씨 홍보대사 위촉도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용섭 광주수영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광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2층 맞이방 앞에서 대회 150일을 앞두고 열린 마스코트 '수리', '달이'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해 인형을 들고 밝게 웃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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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대회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의 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기재·교육·문체·과기·외교·통일·법무·국방·행안·농림·산업·보건·국토·해양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등 장관 15명, 대회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한다.

비위원으로는 대회 조직위 상근부위원장과 대한수영연맹회장이 동석한다.

조직위는 이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악인 오정해씨를 위촉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과 상근 부위원장인 조영택 사무총장은 각각 대회 개요와 분야별 준비상황을 보고한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대회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부처별로 협력사항을 발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 부처의 구체적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며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대회인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17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14일간) 20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는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으로 치러지고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에서 열린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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