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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의왕시 가족봉사단 출범…나눔바이러스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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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왕시 가족봉사단 발대식. 사진제공=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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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에 44가족 140여명이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이 탄생했다. 이들 가족봉사단은 올해 주말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에 ‘나눔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가족봉사단 발대식 공동 개최했다. 가족봉사단은 다양한 가족단위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22가족과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20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선서, 자원봉사 소양교육, 가족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에 활동하며, 환경정화 및 화단가꾸기, 지역사회에 전달할 후원물품 만들기, 환경교육, 생명 존중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은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에 활동하며, 다문화가정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 지역사회 시설방문 및 환경정화 활동, 가정의 달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족봉사단 발대식에는 김상돈 시장과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신창현 국회의원, 자원봉사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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