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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당진시, 건축상담 민원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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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시청사 1층 민원실서 운영

[당진=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19일부터 매월 첫째ㆍ셋째 주 화요일 오후 2~5시 시청사 1층 열린시장실 옆 민원실 유휴공간에서 건축상담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건축상담 민원실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각종 법규와 규제사항에 대해 인ㆍ허가 전 무료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대민 서비스 향상과 주거환경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상담 분야는 건축과 개발, 산지, 농지 등 각종 개발 관련 내용이다.

상담에는 각 분야 관계 공무원 외에 당진지역 건축사들도 참여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건축상담 민원실을 운영해 개선 방안을 찾고 상담 요청 건수에 따라 운영 횟수를 확대하거나 축소하며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민원 상담에 그치지 않고 상담일지를 바탕으로 다수 문의사항을 선별한 다음 사례집을 발간,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 관련 민원 상담 관련 내용의 비밀은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며 "향후 발간하는 민원상담 사례집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무료로 배포,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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