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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경기도 콜센터, 개그맨 박수홍씨 목소리로 통화연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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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개그맨 박수홍씨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콜센터 통화연결음을 녹음하고 있다. 2019.02.18 (사진 = 경기도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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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경기도가 개그맨 박수홍씨의 목소리로 경기도 콜센터의 새로운 통화연결음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콜센터로 전화를 걸면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친절한 우리 가족이 상담드릴 예정입니다.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상담해 주세요"라는 박씨의 인사말을 들을 수 있다.

도는 도민에게 더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콜센터 상담사를 상대로 한 폭언과 욕설을 줄이기 위해 이번 조치를 했다.

앞서 도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투표를 통해 박씨를 모델로 정했다.

도는 박씨가 녹음한 통화연결음 4개 가운데 2개를 선정, 매월 번갈아 사용할 예정이다.

박수홍 씨의 경기도 콜센터 방문과 녹음현장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hUVU5fswhU)에서 볼 수 있다.

박씨는 "화난 민원인이 있더라도 통화연결음을 듣고 부드럽게 변했으면 좋겠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콜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경기도정에 관련한 모든 궁금증을 상담하는 도의 종합민원 서비스다.

전화, 문자,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pd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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