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금호타이어 투명한 입찰·계약 위한 '클린계약제'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금호타이어 광주공장./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입찰과 계약체결, 계약이행 등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행하는 '클린 계약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클린 계약제는 계약과 구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건전한 관행을 사전에 차단해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고, 계약체결에 참여하는 임직원의 입찰, 계약체결, 계약이행 과정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유도하기 위해서다.

제도가 시행되면 계약담당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이행한다는 이행서약서를 제출하고 계약체결과 계약이행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그 내용을 공개해 클린 계약 활동에 앞장서야 한다.

지난 15일 서울에서 본사 차원의 선포식을 가진 데 이어 각 공장과 연구소, 해외법인도 잇따라 자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윤리경영은 금호타이어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건실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