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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시·롯데, 지역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L-Camp Busan'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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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최대 5천만원 지원

뉴스1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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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와 롯데는 부산을 거점으로 세계로 나아갈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는 'L-Camp BUSAN' 1기 출범식을 18일 오전 11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L-Camp는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기업에 2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초기 투자금과 사무공간, 법률 및 회계 등의 경영지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서울에서만 운영돼 왔으며, 지방에서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운영된다.

앞서 시행한 모집에서 217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첨단 기술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거나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해 개방형 혁신을 연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아세안과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홍콩의 국외 스타트업도 2개사를 선정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출범식에서 ‘아시아 제1의 창업혁신도시’로의 도약과 부산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부산형 창업 혁신도시 조성'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다.

전략은 5개로 구성되며 Δ지역 거점별로 특화산업(4차산업, 해양, 스마트시티 등)과 연계한 창업밸리 조성 Δ스타트업의 고속성장 프로그램 고도화 Δ스타트업 금융허브 조성을 통한 자금지원 생태계 구축 Δ창업문화 확산과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 Δ우수한 기술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SW인재 양성 등이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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