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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수증기 분출, 승객 4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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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노컷뉴스

운행 중인 버스에서 수증기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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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수증기가 분출돼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오후 9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 운전석 뒤편에서 수증기가 분출됐다.

버스 기사 A(39)씨는 차량을 세우고 승객 40여 명을 밖으로 대피시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승객들은 뒤따라오던 버스 등에 옮겨 타고 귀가했다.

경찰은 버스 난장 장치인 라디에이터 고장으로 온수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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