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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양구,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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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 즌 일원에서 개최.

국토정중앙 점에서 달집태우기 불씨 채화로 축제 시작.


【양구=서정욱 기자】 강원 양구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9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가 오는 19일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과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18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 동안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군민 상호간 일체감과 유대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이낸셜뉴스

18일 양구군은 양구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9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가 오는 19일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과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고 밝혔다. 사진=양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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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달맞이축제가 이날 오전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에서 열려, 주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농악 시연, 성화 채화 및 봉송 행사로 막을 올린다.

또, 달집태우기에 불씨로 사용될 성화는 국토정중앙 점에서 채화돼 경찰의 호위 속에 자율방범대에 의해 정중앙 점에서 비봉교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봉송돼 축제장에 도착한다.

또한 민속놀이와 읍면대항 민군 화합 줄넘기, 놋다리놀이 경연, 복돼지 몰기, 농악 경연, 장애우 투호놀이, 떡메치기, 마을 정중앙 윷놀이대회,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이 열린다.

이외에 체험행사로 장작패기, 쥐불깡통 만들기,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전통 짚공예품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가래떡 구워먹기, 대형 연날리기 시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맞이 행사로 새해 소지 쓰기, 쥐불놀이 시연, 달집태우기 등이 열린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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