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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황운하 청장, 둔산서 월평지구대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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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5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둔산경찰서 월평지구대를 방문하여 현장경찰관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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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15일 오전 7시 둔산경찰서 월평지구대를 찾아 협력치안과 지역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현장경찰관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24일 '아버지가 지금 보이스피싱 조직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신고자 아버지의 인상착의 및 휴대폰 위치추적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한 후 보이스피싱임을 알려 1억 3천만원 가량의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박대용 순경에게 표창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황 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막대한 재산피해를 유발하는데다 피해 회복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심각성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살인사건이나 교통사망사고와 같이 중대한 범죄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선에서도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뒤늦은 검거보다는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예방활동 위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경찰관들이 시민을 위한 경찰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부서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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