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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추적60분' 예술계 교수, 고등학교에서도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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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추적60분' 방송화면 캡처


사진='추적60분' 방송화면 캡처 '추적60분' 제작진이 예술계 교수들의 행태를 고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추적60분’에서는 캠퍼스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예술계 교수들의 실태를 고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C 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제작진을 찾았다. 이들은 학교 측에서 아이들을 외부 행사에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모 군부대에서 노출이 과한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 중인 학생들. 2년간 위문공연을 추진한 건 바로 해당 학교의 교장이었다. 또한 학생들은 한 교회의 버스를 타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그 교회 장로가 바로 C 학교의 교장이었다.

서울시교육청 확인 결과, 학생들은 술자리 공연장에 불러 다녔으며 행정실장 대학동문회 및 교장 지인들의 친선 행사 등에 불려 다녔다.

2016년부터 2년간 총 870만 원의 행사비가 행정실장 김 씨 개인 통장에 입금됐다. 김 씨는 C 학교 교장의 아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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