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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비교적 원활…상행선은 다소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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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선 정체 오전 11시~낮 12시 최대…오후 7~8시 해소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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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토요일인 16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들어 정체가 잦은 일부 서울방향 상행선은 다소 혼잡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7~8시에 최대였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행선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11시~낮 12시에 가장 많이 정체되다,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노선 하행선은 오후 1시 이후 비교적 원활해 지겠지만 서울외곽순환선 정체는 오후 6~7시에 최대였다가 오후 9~10시 쯤 해소되겠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20분 Δ강릉 2시간54분 Δ양양(남양주 출발) 2시21분 Δ대전 1시간45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56분 Δ대구 3시간34분이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까지)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45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52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0시30분이 지난 현재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휴게소 8㎞구간, 기흥나들목~ 수원신갈나들목 5.1㎞구간, 대왕판교나들목~금토분기점~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10.4㎞구간 등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2.1㎞구간,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3.8㎞ 구간도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구간, 영동고속도로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 3.3㎞구간에서도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계양나들목~서운분기점~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4.3㎞구간, 조남분기점~산본나들목 5.8㎞ 구간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있으며 판교(일산)방향 시흥나들목~장수나들목 4.7㎞구간, 남양주나들목~구리요금소~토평나들목~강일나들목~상일나들목~하남분기점 8.4㎞구간에서도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4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 수준이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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