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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오늘 날씨] 서울시 151㎍/㎥ 등 미세먼지 '매우 나쁨'→전국에 '눈 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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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서울시 151㎍/㎥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1~5cm/5mm의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연평도 53㎍/㎥, 춘천(신북읍) 39㎍/㎥, 강화(불은면) 51㎍/㎥, 서울시(송월동) 151㎍/㎥, 관악산(중앙동) 23㎍/㎥, 수원(서둔동) 65㎍/㎥, 안면도 76㎍/㎥ 등이다.

특히 오늘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북동부내륙, 경북북서내륙에는 아침(09시)까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오후(18시)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또 오늘 아침 기온은 "-9 ~ 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2 ~ 8도로 평년보다 2~3도 낮겠다"며 "한편,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아침 최저 -4도, 체감온도 -8도)가 낮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서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밤(24시)까지 바람이 10~14m/s(36~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동해중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도 물결이 차차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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