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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마감기한 연장과 미 정부 셧다운 우려 완화 등 미국발 훈풍으로 코스피가 상승 마감 한 가운데 반도체 장비주가 높은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냈다.
KB증권은 14일 코스피 상승 속에 반도체업종이 3%, 은행과 에너지화학, 보험업종이 1%대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반면 조선업종과 증권업종은 하락했다.
윤정선 KB권 연구원 "삼성전자 V낸드 생산과 관련해 시안 2공장, 평택 2라인이 연내 완공된다는 소식이 있고, 저가 메리트의 반도체 장비주들이 급등하는 등 모멘텀 보유 종목장세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ceg42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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