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획부터 관계기관 인계까지 단계별 정보 실시간 제공
부산소방재난안전본부 '반려견 찾기' 서비스(연두색 네모)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19 신고로 구조된 반려동물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찾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부산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http://119.busan.go.kr)에서 제공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반려동물 구조상황, 보호, 관련 기관 인계 등 단계별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6천83마리 동물을 구조했고 잃어버린 반려동물로 추정되는 246마리 정보를 사이트에 등록했다.
이 중 41마리가 반려동물 찾기 서비스를 통해 주인에게 인계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렸다면 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 반려동물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좀 더 많은 반려동물이 주인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