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미국 국가부채 22조 달러 돌파…트럼프 취임 후 2조 달러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22조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미국의 국가부채가 22조 백억 달러, 약 2경 4천715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2017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당시 19조 9천5백억 달러 규모였던 국가부채가 2년 새 2조 6백억 달러, 약 2천3백조 원 증가한 것입니다.

국가부채가 급증한 원인으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재정확대 정책이 지목됐습니다.

국가부채 급증과 함께 미국의 재정적자도 치솟고 있습니다.

미 의회예산국은 올해 미국의 재정적자가 8천970억 달러, 약 1천5조 원까지 늘어날 것이며 2022년에는 1조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재정적자에 대해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극도로 불균형한 상황"이라며 재정적자가 물가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의원님, 예산심사 왜 또 그렇게 하셨어요?'
▶[끝까지 판다] 의원님의 부적절한 처신 '이해충돌'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