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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날씨] 출근길 예년보다 추워...충청·남부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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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찬 바람이 불며 공기는 깨끗해졌지만, 날이 추워졌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5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밑돌고 있고요.

낮에도 영상 2도에 머물겠습니다.

반면 충북과 남부 지방은 어제 유입된 먼지가 쌓이면서 공기가 탁합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황사용 마스크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이 -12.4도, 파주 -9.6도, 광주 -1도 등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은 공기까지 탁한데요.

어제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와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충북과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낮 동안 하늘 표정은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광주 8도, 부산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 지방에 아침까지 눈이 조금 오겠고요, 모레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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