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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병력은 마약이나 총기 밀수 등의 범죄를 단속하는 임무를 주로 맡게 된다.
앞서 국경 병력을 철수한 민주당 소속 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와 뉴섬 주지사는 지난해 4월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으로 국경 병력 배치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번 철수 결정으로 국경에서의 불법 이민 위기를 강조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타격이 될 전망이다.
뉴섬 주지사는 미리 공개된 시정연설에서 “국경 ‘긴급 사태’는 날조된 위기이며, 캘리포니아는 이러한 정치 쇼의 일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산불 발생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캘리포니아 방화 대비 병력을 강화하고 마약 단속 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해 약 110명의 병력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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