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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딱 1년되기 전날 포항 지진, 주민들 "점점 잦아지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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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어 4.1 지진 연이어 발생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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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포항을 덮쳤던 지진이 또다시 일어나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점점 잦아지네 지진이… 이것도 문제다(18***)" "엄마한테 전화하니 쇼파에 누워있는데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전 경산인데 못 느끼고 지진 무서워요ㅠㅠ(we***)" "에구. 그 지역에서 자주 있네요. 큰 피해가 없기를… 앞으로도 지진은 일어나지 말기를 기도합니다(yo***)" "거실에 누워서 티비보다 완전 잠깐... 뭐지? 지진인가... 했다가 착각했나보다 했었는데 정말이었네요. 18층이라 느껴진 듯.. 지진 소식은 없을수록 좋은데ㅠ(de***)" "침대 흔들려서 바로 지진인 거 직감..(tl***)" "부산인데 8층 건물에서 지진감지했어요(dn***)" 등 댓글을 달았다.

10일 낮 12시 53분 38초경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보다 앞서 포항 북북구 동북동쪽 58㎞ 해역에서 4.0 규모 지진이 일어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은 지난해 2월 11일 새벽 5시 3분 3초 포항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당시 지진으로 오래된 건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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