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한국당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출마…"청년 희망 살릴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청년 세대 희망 짓밟아"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2018.08.08.since1999@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문재인 정부가 짓밟은 청년 세대의 희망을 살려내겠다"며 2·27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바람 나는 젊은 정치로 2020 총선 승리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짓밟아버린 청년세대의 희망을 다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청년세대의 희망을 앗아간 것"이라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대통령의 약속은 한낱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권력자들과 귀족노조가 고용세습으로, 취업청탁으로, 특혜채용으로 청년들에게 돌아가야 할 정당한 일터를 빼앗고 있다. 청년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 대신 내 방 마련의 꿈이나 꾸라고 말하는 나라가 과연 정상적인 나라인가"라며 "청년세대의 희망을 앗아간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의 희망과 미래를 뒤흔드는 좌파 위선정권의 악습과 특권, 386 운동권의 낡고 낡은 이념과 맞서 싸우겠다"며 "이를 위해 한국당을 젊은 정당, 미래 정당으로 쇄신하겠다. 젊은 정당, 미래 정당은 청년의 정치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정당"이라고 했다.

신 의원은 또 "청년을 휴지처럼 쓰고 버리는 낡은 정치와는 단호하게 결별하겠다"며 "깨어있는 청년들의 열정이 한국당의 소중한 자산으로 축적될 수 있도록 청년공천할당제와 청년공천가산점의 실질적인 관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jabiu@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