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예미1리 ‘해봄파크 공간조성사업’ 협약 체결

【정선=뉴시스】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신동 예미1리 마을발전위원회와 ‘신동 해봄파크 공간조성사업’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신동읍 예미1리 마을발전위원회는 사용빈도가 낮은 마을 소유의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관리를 하며,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해봄파크 공간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신동 해봄파크 공간조성 사업 추진 대상 건물은 지난 1969년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의 인력동원과 물품기증을 통해 마을회관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이후 신동읍 예비군 중대본부, 파출소, 예미초등학교 동문회관, 마을도서관 등으로 활용되어오다 최근 10여년 동안 마을 공용창고로 사용되는 등 본연의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되고 있었다.

예미1리 마을발전위원회는 해봄파크 공간조성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을 비롯해 주민 작가와 아이들의 작품을 상호 교류하는 전시 공간, 리사이클 창작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공방 등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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