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해수부와 손잡은 대형마트…꼬막 최대 50% 할인판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 업체 '이달의 수산물' 판촉행사 동참]

머니투데이

주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이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까지 진출한 꼬막을 2월 중으로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붉은대게도 마찬가지다. 꼬막과 붉은대게는 해양수산부가 2월의 수산물로 지정한 제철 수산물이다.

해수부는 꼬막과 붉은대게를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10~5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수부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할인 판매에 동참하는 곳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수협 쇼핑몰, 한국수산회 쇼핑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이다.

전국 143개 이마트 지점은 2월21일부터 2월27일까지 남해안 새꼬막과 동해안 붉은대게 특별 할인행사에 나선다. 140개 홈플러스 지점은 2월14일부터 2월20일까지, 121개 롯데마트 지점은 2월7일부터 2월13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은 2월11일부터 2월28일까지 '이달의 수산물' 기획전을 마련해 10~30% 할인판매한다. 인터넷수산시장과 온라인 수협 쇼핑몰은 매달 '이달의 수산물'을 10~20% 싸게 팔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대형 유통업체 3사,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이달의 수산물 판촉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제철의 맛 좋은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