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한국무역보험공사 투자금융본부장이 10일 해양금융종합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센터장은 무보 해외투자금융부장, 투자금융총괄실장 등을 지낸 투자 전문가다.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 해양금융센터를 대표해 대외 협력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해양금융종합센터가 해양금융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신조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해운사 선박 확충과 조선사 수주가뭄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의 임기는 2020년 9월까지다.
2014년 무보와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공동 설립한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조선과 해운 산업 전문 금융 지원 기관이다. 그간 대출, 보증, 보험, 투자 등 6조 원가량의 금융 서비스를 주선했다.
[이투데이/세종=박종화 기자(p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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