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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씨에스리, 현장 수요 중심 교육으로 융합형 AI 인재 양성 사업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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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에 지원서를 낸 교육생들이 간담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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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리가 현장 수요 중심 교육으로 융합형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개발자 양성 과정을 이달 말 종료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개월간(990여시간) 실무 이론과 기업에서 현장 교육을 익힌 교육생 23명 중 2명은 조기취업에 성공하는 등 회사는 교육생을 취업과 연계하기 시작했다. 기업현장에선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청년들은 일할 곳이 없다는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이 가장 심각한 분야가 바로 4차 산업 기술 분야인데 씨에스리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성공을 위해 현장중심 직무 기반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하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교육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수요기업이 실제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연계한 산학프로젝트 과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 교육생 반응이 뜨겁다는 게 씨에스리 관계자 설명이다.

일례로 교육생 다수가 비IT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제 10회 TOPCIT 정기 평가에 15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자 평균점수(214점)보다 100점 높은 평균 314점을 받아 회사 실무 교육 능력을 입증했다.

씨에스리는 데이터 컨설팅과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DB컨설팅 전문회사이지만 2016년 아이리포(iLiFo)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IT전문인력을 올해로 4년째 양성하고 있다.

아이리포 교육센터는 빅데이터 등 자체교육부터 위탁 직무교육, 현장 맞춤형 IT전문기술 교육, 정보관리기술사 및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양성과정 등 이론과 현장실무 기반 실습이 결합된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씨에스리는 이러한 기술 교육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분야 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는 “멘토링 데이, 인공지능 혁신기업 탐방 등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취·창업을 지원 중에 있다”면서 “실무에 강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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