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형·신규 확산형으로 유형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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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재상 기자 = 1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강릉원주대학교 등 4개 대학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및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를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를 각 분야의 전문인재로 육성하는 'semi-MBA 과정',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핵심인재로 성장시키는 '학부수준 과정'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또 올해는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의 유형이 '선도형'과 '신규 확산형'으로 구분된다.
사회적경제 학위과정 운영 경험이 있는 학교 중 선정된 선도형 대학(성공회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 교육 모델을 공유·확산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확산형 대학(강릉원주대학교, 전주대학교)의 경우 향후 사회적경제 정규 학위과정 개설을 목표로 리더과정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은 경영 노하우 습득을 위한 이론 교육 및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인턴십 및 프로젝트 등 실전형 교육에 더해 국내외 사회적경제 현장 탐방 및 워크숍 등 사회적경제 현장 교육으로 이뤄진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사회적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핵심인재 양성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대학생과 현장 사회적경제 리더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franc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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