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조현배 해경청장 전국 돌며 현장 간담회…소통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현장 점검하는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오른쪽)
[해양경찰청 제공]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양경찰청은 조현배 청장이 전국 지방해경청과 해경서를 돌며 어민을 만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조 청장은 현장소통 첫 일정으로 11일 제주지방해경청을 찾아 국민과 함께 하는 현장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어업·해운·수상레저 관계자와 해경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해경이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고 바다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각종 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또 해경 임무와 해양 관련 사항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해경 정책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그는 해경 직원들도 만나 지휘 철학 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조 청장은 다음 달 말까지 남해·동해·서해·중부지방해경청과 전국 해경서를 찾아 '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 청장은 "소통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 국민이 공감하는 해양 안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