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권익위·행안부 5개 평가서 모두 ‘우수’ 꼽혀
용인시청(뉴스1 DB)©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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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감사원·권익위·행안부 등 중앙정부가 주관한 Δ부패방지 시책평가 Δ자체감사활동 평가 Δ자율적 내부통제 등에서 최우수,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어 감사업무 관련 5개 평가에서 모두 ‘우수’ 이상을 받은 기관이 됐다.
시는 지난해에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위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간 전국 226개 지자체의 고충민원 처리 실태를 7개 지표로 세분해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등을 통해 평가했다.
시는 이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평균(72.17점)보다 13.13점 높고 전년 대비 3.30점 상승한 85.30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세부 항목별로는 ‘고충민원 처리·인용률’이나 ‘고충민원 처리기간 준수율’, ‘고충민원처리 확인·점검’, ‘집단갈등민원 해결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고충민원 전담조직 운영과 주기적인 처리실태 확인점검으로 예방과 해결에 힘썼다는 평가도 받았다.
시는 갈수록 다양화·세분화되는 고충민원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옴부즈만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충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조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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