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공회의소 사옥.(순천상의 제공)/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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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순천상의는 지난해 말 중소기업진흥공단(전남동부지부)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의 목돈 마련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정부주도의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또 중소기업에게는 우수 청년인력 확보와 인재육성을 통한 기술·노하우 등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청년근로자가 월 12만원을 부담하고 기업에서 월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는 적립기간 최초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해 5년후 3000만원 적립금 전액을 청년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전남동부지역에 소재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면 가능하다.
참여자는 중소·중견기업에서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재직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로, 가입신청은 순천상의 회원진흥부로 문의하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종욱 순천상의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내일채움공제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보다 발전된 중소기업지원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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