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 조준필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 등은 추도사에서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는 데 헌신한 윤 센터장의 넋을 기렸습니다.
잠시 뒤 유족들은 윤 센터장의 영정을 들고 고인이 생전 근무했던 병원 행정동을 한 바퀴 돈 뒤 경기도 포천의 장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센터장은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4일 오후 병원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국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평생을 바친 고인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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