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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에 머물렀으나, 체감 물가와의 괴리는 지난 1년 새 가운데 가장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8% 올랐다고 밝혔지만,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물가인식은 지난달 2.4%가 오른 걸로 집계됐습니다.
물가인식은 한은은 전국 2천 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수치로, 체감 물가를 가늠하는 지푭니다.
이로써 체감과 실제 물가 사이 격차가 1.6%포인트 벌어져 지난해 1월 1.7%포인트 이후 가장 커졌습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체 물가 상승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는 오히려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소비자물가를 낼 때 국민 생활에서의 중요도 등에 따라 460개 품목에 대해 가중치를 매겨 산정하는데, 그중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농수산물이나 외식비, 교통비 같은 품목들이 최근 오히려 올랐기 때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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