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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이마트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스토어 부츠가 글로벌 화장잡화 브랜드 '빈티지 코스메틱'을 단독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빈티지 코스메틱은 뷰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로 부츠의 본고장 영국에서 2011년 시작해 전 세계 11개국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다. 빈티지 느낌을 주는 소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영국 내에서는 두터운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빈티지 코스메틱의 대표 상품으로는 정교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도록 서로 다른 4가지 용도의 스폰지로 구성한 ‘블렌딩 스폰지 4종 세트’와‘파우더 브러쉬’, ‘핑크 플로랄 샤워캡’, ‘손톱정리도구 키트’ 등이 있으며, 총 21개 품목으로 5000원부터 2만4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측은 집에서 직접 수준 높은 헤어, 메이크업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소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빈티지 코스메틱을 론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부츠 매출을 살펴보면 메이크업 스펀지, 헤어 브러시 등 화장 잡화 매출은 35% 이상 증가했다.
부츠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25일까지 전 제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백수정 부츠 담당 상무는 "최근 소비 트렌드로 소확행, 가심비 등 소비자의 심리적인 만족을 위한 소비가 대세로 떠오른 만큼 H&B시장 전체에도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한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면서 "자기만족과 개성을 표출 할 수 있는 차별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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