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CC 기술은 경박단소형 모듈의 제작, 전기적 성능의 극대화, 낮은 소모전력 및 향상된 신뢰성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올해부터 5G와 사물인터넷(IoT)이 스마트기술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LTC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라믹소재기술은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다.
LTCC 소재를 원재료로 하여 생산하는 이동통신부품(MLC)은 무선통신 중계기, 기지국, 스몰셀 등의 제조에 사용된다. 통신사업자의 설비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셈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LTCC 소재와 이를 활용한 MLC, MCP(Multilayer Ceramic PCB)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MLC는 80.7%, MCP 6.2%, LTCC 소재 13.1%의 매출 비중을 보이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노키아 등으로 전해졌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존 고객사와 꾸준한 거래를 유지하며 제품 공급 모델을 늘려온 결과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신규 고객 및 5G 설비 투자에 따른 기존 사업 영역의 지속 성장과 신성장 동력인 배터리보호소자 부문의 매출 실현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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