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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트럼프 국정연설 시청률 호성적…전년대비 7.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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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트럼프 국정연설 전경. [사진 출처=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연방의회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6일 의회전문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82분간 등장한 국정연설을 TV 생중계로 지켜본 미국 내 시청자 수는 지상파와 모든 케이블 채널을 포함해 49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 시청자 수(4560만 명)보다 약 7.5% 증가한 수치다.

ABC, CBS, NBC, FOX 등 4대 방송을 통해 지켜본 시청자 수는 204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3%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이번 국정연설 시청자 수가 2011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국정연설 시청자(4280만 명)보다 훨씬 많았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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