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월2일~6일까지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
서초동물사랑센터 내부 모습. © News1 최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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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설 연휴인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반려견을 돌봐준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관내 유실·유기된 개들의 체계적 보호를 위해 양재천로에 카페, 미용실, 교육실 등을 갖춘 약 80여평 규모의 센터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서초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5일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집을 비우는 가정을 위해 센터를 '반려견 돌봄쉼터'로 운영, 총 12마리의 반려견을 맡아줄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동물등록된 반려견이며 유기견 입양가정, 저소득층,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소형견이 우선순위다.
또한 동물등록 외 Δ생후 4개월령 이상 반려견 Δ임신 또는 발정기가 아니면서 전염성 질병이 없는 반려견 Δ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신청 가능하다.
서초구 관계자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설 연휴에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이며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방문접수 받는다. 위탁비는 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동물사랑센터 또는 서초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서초동물사랑센터 외부 전경. © News1 최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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