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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권민호 4·3보선 민주당 예비후보 "창원성산에 후보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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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권민호 민주당 창원성산 보궐선거 예비후보 기자회견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권민호 창원성산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16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4·3 창원성산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를 하려면 창원성산에 당연히 후보를 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이날 창원시청에서 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창원성산이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의 지역구였던 점을 고려해 중앙당이 보궐선거 준비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권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개인 의견은 있을지 몰라도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당론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외한 범진보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후보 단일화는 당 차원의 문제여서 지금 시점에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유권자들에게 저의 장점을 잘 알려 지지를 얻겠다"고 완주 의지를 내비쳤다.

민주당은 그동안 보수정당, 진보정당에 밀려 과거 총선에서 후보 발굴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창원성산 당세가 약했다.

그러나 여당 프리미엄과 지난해 지방선거 약진을 발판삼아 창원시 첫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 노릴 정도로 세력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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