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르신 대상 '시니어 영양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 양천구가 개설한 시니어 영양교실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요리를 배우고 있다. (양천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월22일까지 '신월지소 5기 시니어 영양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월보건지소에서 3월7일부터 4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총 8회 무료 운영한다.

영양사가 직접 직접 강의한다. '시니어 건강식생활교육'과 '시니어 요리교실'로 나눠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건강식생활교육’에서는 Δ5대 영양소의 역할과 컬러푸드 Δ제철 식재료와 음식 Δ채식과 곡식의 중요성 Δ아침 식사의 중요성 Δ천연재료 등을 교육한다.

요리교실에서는 초보밥상, 생일상, 보양식, 건강밥상 등 상황별 맞춤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공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신월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건강한 식생활과 행복한 노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요리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지역사회와의 친밀도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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