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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안동시, 행복 안동 건설 위해 건설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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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지역현안사업, 도로환경 개선 등 추진

아시아투데이

안동시에서 시행되는 중앙복선전철화사업./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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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019년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건설공사 추진방향을 정하고 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총사업비 259억원으로 농로포장, 마을안길, 세천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630건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26일에 자체 측량 설계반을 조기 가동해 농번기 전에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측량·설계에 한창이다.

시에서 국가 및 타 기관이 시행하는 철도 및 도로분야 사업으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공사 등 7개 사업에 총 사업비 5159억원을 확보해 동해안 시·군과의 접근성 강화, 3대 문화권 사업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북부권 균형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공사가 추진된다.

또 지역현안사업 및 군도·농어촌도로사업으로는 서후 성곡리 독실도로(리도202호선) 등 12개 노선 10.9㎞에 사업비 57억9000만원으로 도로확포장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안동(옥동)~도청신도시간 직행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46억원으로 보상 협의 및 기술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0월에 발주되고 용상~남선 신석간 교량가설공사는 사업비 2억원으로 도시계획시설(변경)결정 및 교량공법선정,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12월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59억원을 확보해 도로 보수 등 시설물유지관리, 도로제설 장비 확보, 노후도로 포장덧씌우기, 노후교량 보수를 실시한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밭기반정비사업,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에 총사업비 84억2000만원을 확보해 53개소의 용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노후위험저수지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으로 2019년 대상지구인 일직 용각(텃골) 농로포장공사 등 4개 지구 3.2㎞에 총사업비 11억4000만원으로 농로확포장 등의 공사를 추진한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북후면 옹천리 등 8개소에 69억4000만원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복지회관 신축, 가로경관 조성, 농촌체험장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적공부상 지목을 현실에 부합하도록 정비하고 세분화된 필지의 합병을 통해 국·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를 꾀한다.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1월에 구성된 공공용지정비T/F팀은 지난해 지목변경 2023필지, 합병 2677필지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도 공공용지 지적공부정리에 가속도를 붙여 업무를 추진한다.

김동명 시 건설과장은 “올해에도 행복 안동 건설, 북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건설 로드맵을 설정해 신규사업 발굴 및 계속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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