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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천IoT혁신센터' 30일 개관…기술개발·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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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부천시는 사물인터넷 산업의 중심이 될 '부천IoT혁신센터'를 오는 30일 개관한다.

시는 이날 춘의동 삼보테크노타워 21층에 자리한 부천IoT혁신센터에서 개관식을 갖은 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부천IoT혁신센터 내부 모습
[부천시 제공]



부천IoT혁신센터는 춘의동 일대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공모사업으로 유치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시는 사물인터넷 기업의 집적뿐 아니라 부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지원,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IoT혁신센터에는 현재 강소기업 4곳, 스타트업기업 6곳, 초기창업기업 8곳 등 총 18곳이 입주했다. 이달 중 강소기업 2곳과 초기창업기업 10곳 등 총 12곳의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부천IoT혁신센터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과 사물인터넷(IoT) 융합제품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메이커(Pre-Maker)가 구현한 아이디어의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진선 부천시 경제국장은 16일 "부천IoT혁신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성장하여 스마트시티 조성에 기여하고, 부천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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