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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년간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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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멋진 학생들이 김석환 군수와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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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홍성=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홍성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6개 마을 40명이 지난 13일 홍성도서관에서 문해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105개 마을 900여 명의 군민이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했으며,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통해 14명이 졸업을 하고 현재 4개소에서 36명의 학습자가 학력인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중등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하는 내포성인학교(교장 최광묵)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1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성인문해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홍동의 성당, 고요, 반교마을과 갈산의 부기, 신곡마을, 결성의 내남마을 학습자 40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갈산 신곡마을의 94세 이모 어르신이 최고령 학습자로 수료증을 받았다.

학습자들은 수료식과 더불어 학습 발표회를 통해 부채춤, 민요, 시화낭독 등을 선보였으며, 전시작품 관람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의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세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이 늦게나마 문해교육을 통해 글을 깨우치고 수료식을 하게 되어 이보다 뜻깊은 일이 또 있겠느냐”며 “앞으로도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력인정 예비과정 개설 등 학습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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