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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가흥1동, 전우 경로당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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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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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1동, 전우 경로당 준공식 가져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가흥1동 전우경로당이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황병직 도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전우 노인회는 한국철도공사 기관사 동호인 모임으로 출발해 2008년 4월 노인회로 등록하여 동호인들이 모은 회비로 임대건물에 거주하다가 건물이 노후한 2층에 위치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17년도 예산을 지원받아 부지를 매입하고, 대지 173.10㎡에 건물 연면적 84.36㎡(지상1층, 25평) 규모의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이 준공됨으로써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이동탁 노인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생기 있고 환한 벽화 골목을 만들어 준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시청년봉사단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우경로당은 주민 화합의 장소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생기있고 환한 벽화 골목에 새롭게 지어진 전우 경로당이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우 경로당은 15통에 위치하고 있으며, 129세대 25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97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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