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홍카콜라’ 개국한 홍준표…與野,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야가 일제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코카콜라 이미지만 훼손하는 홍준표, 무관심이 답'이라며 '가짜뉴스와 막말로 점철된 막장 드라마 같은 홍 전 대표 정치인생의 정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홍 전 대표는 첫 방송을 시작했고, 같은 날 오후 현재 구독자는 2만1000명을 넘어섰다.

김 대변인은 '현실 정치의 복귀 무대로 선택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바른미래당 같은 경우 제가 복귀하면 정치적으로 사망할 사라이 굉장히 많다'고 주장했다'면서 '망상주의가 되기로 한 것 같다. 병원치료가 시급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른 정당의 반응도 다르지 않았다.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보수의 자멸을 보여주는 듯한 홍 전 대표, 실소와 탄식을 동시에 자아내는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앞에 분노조차 아깝다'고 말했고.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남북 관계에 대한 수구꼴통적 인식도 그대로'라면서 '급변하는 동북아정세에 대한 시각도 편협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쿠키뉴스 김도현 dobest@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